클럽메드 카비라 체크아웃 및 공항 이동 팁
3박 4일의 꿈같은 올 인클루시브 여행이 끝났습니다. 가는 날 야속하게 맑아진 날씨를 뒤로하고 공항으로 향합니다. 점심시간이 애매할 땐 식당에서 도시락 용기를 받아 포장할 수 있다는 사실! 한산한 국제선 대기실보다는 볼거리가 많은 국내선 청사(1층)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은 이시가키 공항 이용 팁까지 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어느덧 3박 4일간의 클럽메드 사육(?) 일정이 끝났습니다.
매일 먹고, 놀고, 마시고, 자고를 반복했더니 남은 건 통통하게 오른 뱃살뿐이네요.
가족들에게 "뭐가 제일 재밌었어?" 물어보니 다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배부르고 행복했다"는 기억 하나만큼은 확실히 챙겨 갑니다.

여행의 국룰이죠?
희한하게도 집에 가는 날 날씨가 제일 좋습니다. (야속해라...)
결국 이시가키 바다에 발 한 번 제대로 못 담그고 체크아웃을 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이렇게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에 또 오는 법!
다음에 올 땐 꼭 날씨 요정이 함께하길, 그리고 그땐 꼭 만타 가오리를 만날 수 있길 바라봅니다.

★ 여기서 정말 유용한 팁 하나! ★
저희는 10시 30분에 공항 셔틀을 타야 했습니다.
비행기는 1시 30분 출발이라 점심시간이 참 애매했는데요.
이럴 땐 식당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도시락 용기'를 줍니다.
뷔페 메뉴 중 원하는 것을 담아서 도시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덕분에 공항에서 비싼 밥 사 먹을 필요 없이, 클럽메드의 맛있는 식사로 해결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돈 1원 안 쓰게 해주는 올 인클루시브, 사랑합니다.

공항 샌딩(픽업) 서비스를 신청하셨다면,
출발 1시간 전까지 방 문 앞에 짐을 내놓으시면 됩니다.
무거운 캐리어 낑낑대며 끌고 갈 필요 없이, 직원분들이 알아서 버스까지 실어줍니다.
사소하지만 이런 편리함이 여행의 질을 높여주죠.



그동안 리조트 안에서 노느라 정신없어서 못 봤던 웰컴 하우스도 둘러봅니다.
한구석에 '외화 환전기'가 있더라고요.

대부분의 통화를 지원해서 급할 때 유용해 보입니다.
하지만... 클럽메드 안에만 있으면 현금 쓸 일이 0%라 기계 구경만 했습니다. ^^
외부 투어를 나가거나 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에겐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이제 공항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이날 셔틀버스 이용객이 많았는데,
저희 가족 6명은 운 좋게도 별도의 작은 밴을 배정받아 프라이빗하게 이동했습니다.
인원수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하는 서비스, 칭찬합니다.

이시가키 공항(Painushima Ishigaki Airport)에 도착했습니다.
아담한 시골 공항 느낌입니다.
국제선은 대만과 한국행 정도라 아주 한산합니다.


출국 심사는 2층에서 이루어지지만,
주의할 점! 2층 출국장 안으로 일찍 들어가지 마세요.
안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매점도 자판기도 거의 없어요.
대신 1층 국내선 터미널 쪽으로 가시면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스타벅스, 다양한 기념품 샵, 그리고 아이들이 반가워한 '패밀리마트'까지!
클럽메드에만 갇혀(?) 있다가 편의점을 보니 비로소 일본에 온 게 실감 나더군요. ㅎㅎ


1층 로비에는 누구나 칠 수 있는 피아노도 있습니다.
피아노 실력자인 첫째 아들이 한 곡 멋지게 연주해 봅니다.

여행 내내 1원도 안 썼는데, 결국 공항 기념품 가게에서 지갑이 열렸습니다.
이시가키 특산품인 소금 과자나 자색 고구마 타르트 등 선물용 살 것들이 꽤 많습니다.
꼭 1층에서 쇼핑과 구경을 다 마치고 출국장으로 들어가세요.




마지막으로, 2층 출국 대기실에는 충전 포트가 매우 부족합니다.
몇 개 없어서 경쟁이 치열하니 보조배터리를 챙기시거나,
기내(진에어) 충전 포트를 이용하시는 게 속 편합니다.

잘 먹고 잘 놀다 갑니다.
안녕, 이시가키! 다음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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