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경을 넘어 보스턴으로 향하는 렌트카 여행 중, 하룻밤 쉬어가기 딱 좋은 매사추세츠주 버크셔 카운티 리(Lee) 시의 가성비 호텔 '퀄리티 인(Quality Inn)' 숙박 후기입니다. 10만 원대 초반의 저렴한 가격에 4인 가족이 머물기 좋은 더블 퀸 베드와 무료 조식을 제공합니다. 도보 거리에 스타벅스와 주류 판매점이 있어 보스턴 명물 '사무엘 아담스' 맥주를 즐기기에도 완벽한 위치의 숙소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여행의 진짜 꿀팁만 쏙쏙 뽑아드리는 캐끌지정입니다.
제 닉네임이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인 거, 이제 다들 아시죠? ^^
캐나다 토론토에서 출발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까지 렌트카로 이동하는 길은 꽤 길고 고된 여정입니다. 무리해서 한 번에 가기보다는 중간에 하룻밤 푹 쉬어가는 것이 안전을 위해서도 좋은데요.
열심히 구글 지도를 뒤져보던 중, 보스턴까지 약 2시간 정도 남겨둔 지점에서 저희 4인 가족이 저렴한 가격에 잠만 푹 자고 나올 만한 가성비 최강의 숙소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어제 포스팅했던 '리 프리미엄 아울렛' 바로 근처이자, 여름이면 유명한 '탱글우드 음악 축제'가 열리는 버크셔(Berkshire) 카운티 리(Lee) 시에 위치한 퀄리티 인(Quality Inn)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구글 지도를 참고하세요!
Quality Inn · 170 Housatonic St, Lee, MA 01238 미국
★★★★☆ · 호텔
www.google.com
10만 원대 갓성비! (단, 탱글우드 축제 기간 주의)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가격입니다. 미국 동부에서 어른 2명, 아이 2명이 묵으면서 아침 조식까지 포함된 가격이 단돈 14만 원(약 100달러 초반)이라니, 정말 믿기 힘든 갓성비입니다. (호텔스닷컴을 통해 예약했습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6월 초 비교적 비수기에 숙박을 해서 저렴했지만, 7월이 되어 본격적으로 '탱글우드 음악 축제'가 시작되면 이곳으로 몰려드는 관광객 수요 때문에 방값이 몇 배로 급등합니다. 여름에 이곳을 지나가실 계획이라면 무조건 일찍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호텔 가격은 시기와 수요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니 참고만 해주세요!)

이름 뒤에 '호텔'이 아니라 '인(Inn)'이 붙어서 시설이 허름한 모텔 같지 않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모터 인(Motor Inn) 체인인 페어필드 인, 데이즈 인, 햄프턴 인 등과 마찬가지로, 이곳 역시 화려하진 않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의 3~4성급 비즈니스호텔만큼 아주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미국 호텔 예약 꿀팁: 무료 조식의 함정 피하기
이런 인(Inn) 체인급 호텔들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무료 조식(Free Breakfast)'이 기본으로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미국 호텔 예약 시 소소한 꿀팁 하나 투척합니다! 가끔 아고다나 호텔스닷컴 같은 예약 대행 사이트를 보다 보면, 기본적으로 조식이 무료인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조식 불포함] 옵션과 돈을 더 내는 [조식 포함] 옵션을 교묘하게 나누어 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예약 화면에 두 옵션이 뜬다면 속지 마시고 가장 저렴한 [조식 불포함] 조건으로 결제하세요. 어차피 다음 날 아침 식당에 내려가면 숙박객 누구나 방 번호 검사 없이 그냥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답니다. (물론 퀄리티 인 같은 등급에 한해서입니다!)








조식 메뉴는 화려한 뷔페식은 아니지만, 바삭한 빵과 시리얼, 따뜻한 와플 등 기본적인 미국의 가성비 호텔 수준은 충분히 됩니다. 아침에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다시 운전대를 잡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프런트 데스크 직원분들도 무척 친절했고, 여러모로 저렴한 가격에 4인 가족이 하룻밤 편안하게 자기에는 아주 만족스러운 가성비 호텔이었습니다.
주변 인프라 100점! (사무엘 아담스 서머 에일을 아시나요?)
이 호텔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바로 주변 상권입니다. 호텔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도보 1분 거리에 스타벅스와 주류 판매점(Liquor Store)이 있습니다!


운전으로 쌓인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밤에 편의점 찾듯 슬리퍼 직찍 끌고 나가 시원한 맥주를 사 오기 얼마나 편한지 모릅니다.
여기서 잠깐!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근처에 오셨다면 무조건 드셔야 하는 로컬 맥주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대표적인 크래프트 맥주인 '사무엘 아담스(Samuel Adams)'입니다.
사무엘 아담스는 미국의 독립운동가이자 보스턴 티파티 사건의 주역이었던 실존 인물의 이름을 딴 맥주인데요. 맥주 라벨을 가만히 보면 맥주잔을 들고 건배를 외치는 아저씨 그림이 바로 그 독립운동가입니다. 아주 위트 넘치죠?

특히, 여름 시즌에만 출시되는 한정판 '서머 에일(Summer Ale)'은 발견하시면 꼭! 무조건! 카트에 담으세요. 상큼한 레몬 껍질과 기분 좋은 스파이시함이 어우러져, 꿀꺽꿀꺽 마시다 보면 어느새 운전의 피로가 싹 가시는 최고의 청량감을 선사합니다.
저렴한 숙박비에 든든한 조식, 그리고 시원한 사무엘 아담스 한 잔까지! 보스턴으로 향하는 여정에 완벽한 쉼표가 되어준 퀄리티 인(Quality Inn) 후기였습니다.
📝 캐끌지정의 세 줄 요약
1. 캐나다-보스턴 이동 경로 중 매사추세츠주 리(Lee) 시티에 위치한 10만 원대 초반의 4인 가족 가성비 숙소입니다.
2. 미국 호텔 예약 시 기본 무료 조식이 제공되는 인(Inn) 체인은 굳이 돈을 더 주고 '조식 포함' 옵션을 결제할 필요가 없습니다.
3. 호텔 바로 옆 주류 판매점에서 보스턴 로컬 맥주인 '사무엘 아담스(여름 한정판 서머 에일 강추!)'를 꼭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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