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렌트카 여행 중 뉴욕주에서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으로 넘어가는 길목(버크셔 카운티)에 위치한 '리 프리미엄 아울렛(Lee Premium Outlets)' 방문 후기입니다. 뉴욕 우드버리와 같은 사이먼 계열사로,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무료 VIP 클럽에 가입하면 쏠쏠한 추가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 중 한적하게 쉬어가며 득템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안녕하세요, 여행의 진짜 꿀팁만 쏙쏙 뽑아드리는 캐끌지정입니다.
제 닉네임이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인 건 이제 다들 아시죠? ^^
캐나다 국경을 넘어 미국 뉴욕주를 거쳐 매사추세츠주 보스턴까지 가는 길은 끝없는 고속도로의 연속입니다. 무려 6시간 이상을 내리 운전해야 하는 만만치 않은 여정이죠. 고속도로 주변으로 딱히 으리으리한 관광지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운전자가 지루해지기 딱 좋은 코스입니다.
그런데,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쇼핑의 성지가 하나 나타납니다. 뉴욕주에서 매사추세츠주로 국경을 넘자마자 만날 수 있는 버크셔(Berkshire) 카운티 리(Lee) 시에 위치한 '리 프리미엄 아울렛(Lee Premium Outlets)'입니다.

산속 마을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는 이유? (feat. 탱글우드)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주 전체를 통틀어 프리미엄 아울렛은 딱 2개뿐인데,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산골짜기(?) 리(Lee) 지역에 있습니다. '왜 이런 외곽에 아울렛이 있을까?' 궁금하실 텐데요.
이 지역이 바로 미국 부유층의 여름 휴양지이자,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탱글우드(Tanglewood) 페스티벌'이 열리는 문화의 중심지이기 때문입니다.
매년 7~9월 여름이 되면, 명문 교향악단인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BSO)'가 짐을 싸서 이곳 버크셔 산맥의 탱글우드로 여름 수련회 겸 장기 공연을 하러 옵니다. 푸른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와인을 마시며 세계 최고 수준의 클래식과 재즈 공연을 듣기 위해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드는 곳이죠.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도는 곳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고급 호텔들과 이런 프리미엄 아울렛이 자리 잡게 된 것입니다.
구글 지도에서의 정확한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리 프리미엄 아울렛 · 17 Premium Outlet Blvd, Lee, MA 01238 미국
★★★★☆ · 아웃렛몰
www.google.com
작지만 알찬 브랜드 라인업
입점한 브랜드는 아래 안내도 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소도시 산속에 있는 만큼, 뉴욕의 우드버리 아울렛처럼 다리가 끊어지게 넓은 메가톤급 규모는 아닙니다.

하지만 폴로 랄프로렌, 타미힐피거, 코치, 나이키, 아디다스 등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알짜배기 미국 브랜드들은 웬만하면 다 입점해 있습니다. 오히려 매장이 일렬로 잘 정돈되어 있어서, 장거리 운전 중 가볍게 들러 원하는 브랜드만 쏙쏙 골라 쇼핑하기에는 최적의 동선입니다.
무조건 가입! 사이먼 아울렛 VIP 클럽 추가 할인 꿀팁
미국 아울렛에 오셨다면 정가표에 붙은 아울렛 할인가만 보고 결제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이곳은 뉴욕에 여행 가면 누구나 들리는 우드버리 아울렛(Woodbury Common)과 동일한 '사이먼(Simon)' 계열사입니다.
Simon Premium Outlets | VIP Shopper Club
Join the VIP Shopper Club for free and get access to exclusive digital coupons and offers.
www.premiumoutlets.com
방문 전, 혹은 주차장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위 홈페이지에 접속하세요.
무료 회원가입을 하고 'VIP 클럽'에 등록하시면 매장 자체 할인에 더해 "추가 할인 쿠폰"을 무더기로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후 마이페이지의 'VIP Coupons' 탭에 들어가시면, 아래 사진처럼 브랜드별로 현재 진행 중인 프로모션 내용과 쿠폰 바코드가 뜹니다. (예: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추가 15% 할인 등)

각 매장에서 물건을 고른 뒤 계산대(Cashier)에 섰을 때, 점원에게 이 스마트폰 쿠폰 코드를 스윽 보여주기만 하면 그 자리에서 즉시 추가 할인이 팍팍 들어갑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은근히 밥값 이상을 아낄 수 있는 최고의 꿀팁입니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저녁의 아울렛




저희 가족은 평일 해 질 녘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붐비지 않아 아주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줄을 서거나 주차 대란을 겪을 필요 없이 쾌적하게 득템하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미국 동부에서 보스턴으로 향하는 고속도로 위, 운전에 지쳤다면 버크셔 산맥의 맑은 공기도 마실 겸 '리 프리미엄 아울렛'에 꼭 들러보세요!
📝 캐끌지정의 세 줄 요약
1. 뉴욕주에서 매사추세츠주(보스턴 방향)로 넘어가는 길목, 장거리 운전 중 들르기 딱 좋은 위치의 프리미엄 아울렛입니다.
2. 폴로, 코치, 나이키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핵심 브랜드가 알차게 모여 있으며, 동선이 단순해 빠르고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3. 결제 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홈페이지에서 무료 VIP 클럽에 가입하여 '추가 할인 쿠폰 바코드'를 보여주는 것을 절대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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