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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자유여행] 마시면 10년 젊어진다? 베르겐 렌트카 드라이브 필수 휴게소 '트빈데 폭포(Tvindefossen)'

캐끌지정 2023. 9. 2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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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6 고속도로를 타고 플롬에서 베르겐으로 가는 렌트카 여행객이라면 무조건 들러야 할 필수 휴게소, 트빈데 폭포(Tvindefossen) 방문 후기입니다. 계단식으로 넓게 퍼지며 쏟아지는 엄청난 수량의 절경은 물론, 마시면 10년은 젊어진다는 '회춘의 샘' 전설까지 품고 있는 매력적인 노르웨이 관광 명소입니다.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 마트까지 갖춘 완벽한 휴식처를 소개합니다.

 

거대한 계단식 바위를 타고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트빈데 폭포

 

안녕하세요, 여행의 진짜 꿀팁만 쏙쏙 뽑아드리는 캐끌지정입니다.

 

노르웨이 피오르 관광의 중심인 플롬(Flåm)에서 제2의 도시 베르겐(Bergen)으로 넘어가려면 경치가 훌륭하기로 소문난 E16 고속도로를 타게 됩니다.

 

이 길을 렌트카로 시원하게 달리다 보면, 도로 한가운데 수많은 차들과 대형 관광버스들이 줄지어 주차되어 있는 거대한 휴게소를 하나 만나게 되는데요. 그곳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트빈데 폭포(Tvindefossen)입니다.

 

구글 지도에서의 정확한 위치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Tvindefossen · Tvinnevegen 13, 5710 Skulestadmo, 노르웨이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쌍둥이 폭포? 아니, 콸콸 쏟아지는 다둥이 폭포!

 

트빈데 폭포의 '트빈데(Tvinde)'는 노르웨이어로 '쌍둥이(Twin)'라는 뜻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에 큰 물줄기 두 개가 나란히 떨어져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가까이 다가가면 미스트처럼 물보라가 날리는 엄청난 수량

 

막상 눈앞에서 마주하면 쌍둥이는커녕, 삼둥이 사둥이쯤 되어 보일 정도로 물줄기가 여러 갈래로 장엄하게 부서지며 내려옵니다. 높이가 약 110m(과거엔 152m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죠) 정도 되는데, 깎아지른 절벽에서 곧바로 수직 낙하하는 폭포들과 달리 거대한 계단식 바위를 타고 넓게 퍼지며 쏟아지기 때문에 그 수량과 웅장함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물병 필수! 마시면 젊어지는 '회춘의 샘' 전설

 

재미있는 사실은 이 트빈데 폭포가 전 세계 관광객들 사이에서 '회춘의 샘(Fountain of Youth)'으로 소문이 자자하다는 점입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 이 폭포수를 마시면 젊어지고 남성의 활력이 넘친다는 미스터리한 전설(?)이 퍼지기 시작했거든요. 진실 여부야 알 수 없지만, 이 흥미로운 이야기 덕분에 빈 물병을 들고 와서 폭포수를 가득 담아가거나 손으로 물을 떠 마시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빙하가 녹아 흘러내린 1급 청정수이니 밑져야 본전! 장거리 운전 중이시라면 시원하게 한 모금 마시고 피로를 싹 날려버리세요.

 

웅장한 자태를 감상하기 위해 몰려든 수많은 관광객들

 

물론 며칠 내내 상상을 초월하는 노르웨이의 거대한 대자연과 수많은 폭포를 질리도록(?) 보고 온 저희 캐끌지정 가족의 아이들은 살짝 무감각해진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

 

하지만 만약 베르겐 방향에서 출발해 노르웨이 피오르 투어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이곳 트빈데 폭포를 마주하는 순간 입이 떡 벌어지는 감동을 느끼실 겁니다.

 

화장실과 마트까지, E16 고속도로의 완벽한 오아시스

 

무엇보다 이곳은 폭포 구경 외에도 렌트카 여행자들을 위한 완벽한 휴게소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념품 숍과 마트,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넓고 쾌적한 주차장은 기본이고, 깨끗하게 관리된 화장실과 간단한 요깃거리,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꽤 큰 규모의 상점이 있습니다. 폭포에서 날아오는 시원한 천연 미스트를 맞으며 뻐근했던 다리를 풀고 잠시 쉬어가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습니다.

 

E16 고속도로를 달려 베르겐으로 향하신다면, 트빈데 폭포 휴게소는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한번 들러서 회춘의 물도 마시고 상쾌한 기운을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 캐끌지정의 세 줄 요약

1. 노르웨이 E16 고속도로(플롬-베르겐 구간)를 달릴 때 마주치는 접근성 최고의 거대 폭포이자 필수 휴게소입니다.
2. 폭포수를 마시면 젊어진다는 '회춘의 샘' 전설이 있으니 빈 물병을 챙겨가서 시원한 빙하수를 맛보세요.
3. 넓은 무료 주차장, 깨끗한 화장실, 기념품 마트까지 잘 갖춰져 있어 장거리 렌트카 운전 중 피로를 풀기 완벽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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