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복/동부 정복 후기

[뉴욕 가족 여행] 뉴왁 공항 숙소 추천: 가성비 최고 메리어트 페어필드 인 앤 스위트 조식 및 후기

캐끌지정 2023. 6. 6. 16:21

뉴왁공항의 페어필드인 호텔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캐끌지정입니다.

 

애초에, 뉴왁(Newark)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은 밤 10시였습니다.

사실 늦은 밤시간에 비싼 교통비를 내고 맨해튼에 들어가 봐야 딱히 할 것도 없고, 뉴욕 도심의 살인적인 호텔 숙박비를 감당하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캐끌지정의 4인 가족은 공항 근처 호텔에서 편안하게 1박을 묵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심사숙고하여 결정한 가성비 숙소가 바로,

페어필드 인 앤 스위트 바이 매리어트 뉴어크 리버티 인터내셔널 에어포트(Fairfield Inn & Suites by Marriott Newark Liberty International Airport) 입니다.

 

이름이 참 길죠?

 

메리어트(Marriott) 계열의 대표적인 중저가 비즈니스 및 가족용 호텔입니다.

혹시 '페어필드'라는 이름의 유래를 아시나요? 메리어트 창업자 부부가 과거 버지니아주에서 운영했던 '페어필드 농장'에서 따온 이름이랍니다. 농장을 찾아온 손님들을 따뜻하고 소박하게 대접하던 그 마음을 담아 론칭한 브랜드라, 미국 전역 어디서든 가성비와 친근한 서비스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캐끌지정은 어른 2명 + 아이 2명, 조식 포함 조건으로 1박에 125$로 예약을 했습니다.

(참고로 뉴욕 숙소 가격은 시즌마다 널뛰기가 심하니 가격은 참고만 하세요!)

 

저희는 에어 프레미아 항공이 지연 도착하는 바람에, 결국 새벽 2시가 되어서야 공항에서 호텔 셔틀을 타고 도착했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걱정했는데, 리셉션에 아주 친절한 아주머니 직원이 상주하고 계셔서 빠르고 편하게 체크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뉴욕 뉴왁 공항은 1928년에 문을 연 뉴욕 메트로폴리탄 최초의 주요 공항입니다. 전설적인 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가 개항식에 왔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곳이죠. 이곳에서 호텔 셔틀버스를 타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제가 쓴 글을 참고하시면 헤매지 않으실 겁니다.

 

 

뉴욕 뉴왁 공항(Newark Airport) 호텔 셔틀버스 타는 방법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캐리어 끌고 지구 정복"의 줄임말입니다. ^^ 오늘 에어 프레미아 비행기를 타고 뉴저지에 도착했습니다. 예정된 시간보다 3시간이 딜레이 되어 새벽 2시에 호텔에

conquest-earth.tistory.com

 

체크인은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다시 공항으로 가는 셔틀을 몇 시에 탈 거냐는 확인 질문이 있었고(저희는 맨해튼으로 바로 갈 거라 안 탑니다), 디포짓(보증금)으로 20$ 만 신용카드로 가결제 한 것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대게 미국의 다른 호텔들은 100$ 이상을 승인하거든요. 중저가 호텔이라 부대비용 발생할 일이 적어 보증금도 저렴한 듯합니다.

 

페어필드 뉴왁공항의 셔틀버스 안내

 

아늑한 룸 컨디션과 주의사항


룸 컨디션은 제 기준으로는 뉴욕의 미친 물가를 고려했을 때 가격 대비 훌륭했습니다.


침대도 퀸사이즈 두 개라 4인 가족이 눕기에 넉넉했고, 무료 커피도 마실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하실 점은, 칫솔과 치약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미국 호텔, 특히 가족용이나 중저가 호텔들은 환경보호와 원가절감 차원에서 일회용 칫솔을 잘 안 주더라고요. 여행용 세면도구는 필수 지참입니다!)

 

페어필드 뉴왁공항의 조식당
클래식한 느낌의 옛날 엘리베이터
넉넉한 퀸사이즈 침대 두 개
TV와 작은 냉장고
룸 입구 모습
깔끔한 욕실
세면대 공간

 

어린이 무료! 푸짐하고 편안한 무료 조식


저희 가족에게 가장 큰 메리트였던 것은 바로 조식이었습니다. 캐끌처럼 ​4인 가족의 경우, 보통 미국 호텔에서는 17세까지는 어린이로 인정을 해줍니다.

그래서 숙박 예약 시 조식을 성인 2인만 적용하셔도 어린이는 무료로 식사가 가능합니다.
(호텔 브랜드마다 어린이 기준 나이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예약 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오픈되어 있는 조식당
간단하지만 알찬 조식 메뉴
스크램블 에그와 소시지
빵 종류도 다양하다
미국 호텔의 상징, 와플 기계!
건강한 오트밀
삶은 계란
요거트
신선한 과일
와플 메이커 사용법도 친절하게 적혀있다.
생각보다 쉽게, 그리고 맛있게 만들어진다.

 

 

사진에 보이는 저 셀프 와플 메이커는 미국 로드트립을 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모텔이나 중저가 호텔 조식당의 상징과도 같은 기계입니다. 종이컵에 반죽을 짜서 붓고 뒤집어서 타이머를 맞추면, 달콤한 냄새를 풍기며 갓 구운 바삭한 미국식 와플이 완성되죠!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어서 아주 좋아합니다.

 

햇살 들어오는 조식당
커피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대게, 페어필드나 홈우드 스위트 같은 장기 숙박, 가족용 호텔 브랜드들은 조식당이 로비 옆에 무료로 넓게 오픈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깐깐하게 아침에 방 번호 확인 같은 것 없이 편하게 뷔페식으로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들 조식값 걱정은 안 하셔도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이 호텔을 선택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공항 근처라 푹 자고 다음 날 아침 일찍 우버나 리프트를 타고 맨해튼 도심까지 가는 데 4명 가족이 50$ 정도면 충분했다는 점이었습니다. ^^


(저는 프로모션 코드로 7.5$ 할인을 받았었는데, 구글 지도를 통해서 대중교통 요금을 계산해 보는 값이나 리프트 호출 값이나 별 차이가 없었답니다. 아이들 데리고 캐리어 끌고 대중교통 타는 수고로움을 생각하면 차량 호출이 훨씬 이득입니다!)

 

구글지도로 리프트를 조회해봤다. 50불 정도면 맨해튼 진입 가능!


그래서 결론은, 뉴욕에 밤늦게 도착하신다면 체력 낭비, 돈 낭비 마시고 쾌적한 뉴왁 공항 호텔에서 주무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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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끌지정의 한 줄 요약
늦은 밤 뉴욕 뉴왁 공항에 도착한다면 가성비 좋은 '페어필드 인 앤 스위트' 호텔을 추천합니다. 성인 2인 예약 시 17세 이하 어린이는 조식이 무료이며, 눈치 보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오픈형 조식당과 직접 구워 먹는 와플 기계가 매력적입니다. 다음날 리프트를 타면 50불 내외로 편하게 맨해튼까지 진입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의 첫날밤 숙소로 최적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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