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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 야경과 쇼핑의 끝판왕 '아이콘시암(ICONSIAM)' 가는 법, 쑥시암 먹거리, 투어리스트 카드 꿀팁

캐끌지정 2026. 3. 1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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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최고의 랜드마크, 아이콘시암(ICONSIAM) 100배 즐기기!

방콕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피하는 '무료 셔틀 페리' 탑승법부터, 에어컨 빵빵한 실내 야시장 '쑥시암'의 먹거리 투어, 그리고 투어리스트 카드(ONESIAM)로 사은품 받는 꿀팁까지! 가족 여행객의 지갑과 체력을 모두 지켜줄 아이콘시암 실전 방문 가이드를 정리했습니다.

 

최신식의 시원하고 넓은 아이콘시암

 

 

안녕하세요, 직장인 여행 블로거 캐끌지정입니다.

 

평범한 직장인이다 보니 길게 여행을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만큼은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며 알차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기 때부터 여행을 함께 다녀서 그런지, 이제는 똘똘 뭉쳐서 제법 합이 잘 맞는 여행 메이트들이 되었답니다.

 

오늘 저희 가족이 향할 곳은 방콕의 화려한 랜드마크, '아이콘시암(ICONSIAM)'입니다.

방콕에 도착한 첫날, 숙소 멀리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터지는 걸 본 적이 있었죠? 바로 그 불꽃놀이의 무대였던 엄청난 규모의 쇼핑 콤플렉스입니다.

 

아이콘시암 위치: https://maps.app.goo.gl/hZb1qHkYR8yc4zZ97

 

아이콘시암 · 299 Charoen Nakhon Rd, Khlong Ton Sai, Khlong San, Bangkok 10600 태국

★★★★★ · 쇼핑몰

www.google.com

짜오프라야 강변에 우뚝 솟은 거대한 아이콘시암

 


1. 아이콘시암 가는 길, 택시는 절대 타지 마세요!

 

아이콘시암은 짜오프라야 강 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에 BTS(지상철) 역이 잘 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가족은 더위를 피해 편하게 가보겠다고 그랩(Grab) 택시를 탔다가 큰 코를 다쳤습니다.

 

방콕의 퇴근길 러시아워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차가 도로 위에 그대로 주차장처럼 멈춰버리거든요. 악명 높은 방콕의 교통체증을 에어컨 바람맞으며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아이콘시암 앞 도로는 지옥입니다. 차는 절대 가져가지 맙시다.

 

 

아이콘시암 근처에서 꽉 막혀버려, 결국 중간에 내려서 차라리 걸어가는 것이 훨씬 빨랐습니다.

방문 꿀팁! 아이콘시암에 가실 때는 무조건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 방법 1 (무료 셔틀 보트): BTS 사판 탁신(Saphan Taksin)역에 내려 사톤(Sathorn) 선착장에서 매일 운행하는 아이콘시암 전용 무료 페리를 탑승하세요. (낭만+교통체증 제로)
  • 방법 2 (BTS 지상철): BTS 골드 라인을 타고 '짜런나콘(Charoen Nakhon)' 역에 내리면 쇼핑몰과 바로 연결됩니다.

 


2. 엄청난 스케일과 글씨 떨어지는 폭포, 그리고 팝마트

 

이렇게 험난한 여정 끝에 도착한 아이콘시암.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엄청난 규모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전 세계 명품부터 로컬 브랜드까지 없는 매장이 없습니다.

 

에어컨이 빵빵하고 어마어마하게 넓은 아이콘시암 내부

 

걷다 보니 아주 특이한 구조물이 보입니다. 실내에 무려 거대한 폭포가 있네요!

마치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명물인 '쥬얼 창이' 폭포를 연상케 하는 웅장함입니다.

 

저 멀리 천장에서부터 시원하게 떨어지는 실내 폭포

 

 

자세히 보니 폭포 물줄기 사이로 글씨와 무늬가 나타납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물방울로 글자를 만들어내는 신기한 폭포였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넋을 잃고 구경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볼거리입니다.

 

신기한 구경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떨어지는 물줄기로 정교한 글자가 나타납니다!
쇼핑 중 잠시 멍 때리며 쉬기 좋은 폭포 라운지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니,

저 멀리 요즘 MZ세대와 아이들 사이에서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피규어 샵, '팝마트(POP MART)'가 보입니다.

방콕에서도 라부부, 디무, 몰리 등의 인기가 엄청난지 대기 줄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아이콘시암 내 팝마트 매장 전경
입장 대기줄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에휴, 부모가 무슨 힘이 있나요. 아이들을 위해 저희도 기나긴 줄에 합류해 봅니다.

줄을 서면서 시원한 쇼핑몰 주변 구경을 하니 그나마 시간이 잘 갔습니다.

 

최신식의 시원하고 넓은 아이콘시암 동선
중국 관광객이 제일 많고, 간간이 한국분들도 보였습니다.

 

처음엔 의도치 않았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팝마트에서 귀여운 피규어 블라인드 박스를 몇 마리 업어오고야 말았습니다.

 


3. 환상적인 짜오프라야 강 야경, 나팔라이 테라스

 

팝마트 바로 옆층 밖으로 통하는 문을 열고 나가면, 야경이 끝내주는 '나팔라이 테라스(Napalai Terrace)'가 나옵니다.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나팔라이 테라스로 꼭 나가보세요.

 

이곳으로 나가면 짜오프라야 강을 끼고 도는 방콕의 압도적인 야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강바람 맞으며 뷰를 감상하기 좋은 넓은 야외 테라스
멋진 뷰와 함께 술을 마실 수 있는 펍(Pub)들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방콕 특유의 황금빛 사원과 고층 빌딩이 섞인 아름다운 야경
낮과는 완전히 다른 로맨틱한 모습입니다.
펍에서 시원한 창(Chang) 맥주 한 잔 곁들이면 천국이 따로 없습니다.
매일 밤 야외 광장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분수쇼

 

💡 분수쇼 관람 꿀팁!
1층 리버 파크 야외 광장에서는 매일 저녁 '아이코닉 멀티미디어 분수쇼(Iconic Multimedia Water Features)'가 무료로 진행됩니다. 보통 오후 6시 30분, 오후 8시에 시작하니 시간에 맞춰 멋진 음악과 빛의 향연을 놓치지 마세요!

 


4. 에어컨 빵빵한 실내 수상시장, 쑥시암(SookSiam)

 

아이콘시암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메인 스팟!

많은 분들이 이것 때문에 여길 찾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바로 지하(G층)에 위치한 '쑥시암(SookSiam)'입니다.

 

방콕의 전통적인 야시장과 수상시장을 실내로 그대로 옮겨놓은 콘셉트의 어마어마한 푸드코트입니다. 덥고 찝찝한 야외 시장 대신,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G층으로 내려가면 완전히 다른 세상, 쑥시암이 나타납니다.
배 위에서 음식을 파는 수상시장(Floating Market) 콘셉트
정말 리얼하게 현지 분위기를 잘 꾸며놓았습니다.
각종 꼬치류와 해산물을 즉석에서 조리해 줍니다.
조명이 화려한 실내 야시장 분위기
디저트와 전통 간식들도 가득합니다.
팟타이, 로띠, 악어 고기, 망고 스무디 등 먹거리가 무궁무진합니다.
현금을 낼 수도 있지만, GLN(QR결제)도 대부분 지원해서 아주 편리합니다.

 

 

사실 쇼핑몰 내부에 입점해 있다 보니 가격이 길거리 로컬 야시장만큼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의 백화점 푸드코트 물가와 비슷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깨끗한 식재료와 시원한 환경, 예쁜 포토존을 고려하면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충분히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5. 투어리스트 카드 혜택과 무료 셔틀 페리로 귀가하기

 

아이콘시암에 방문하셨다면, 쇼핑 전에 꼭 1층(또는 3층)에 있는 투어리스트 라운지를 들르세요!

여권을 제시하고 투어리스트 카드(ONESIAM)에 무료로 가입하면 참여 매장에서 5~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와 웰컴 기프트를 줍니다. (클룩이나 웹사이트에서 미리 발급받아 갈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단순히 할인 쿠폰을 받으려고 가입했는데, 쏠쏠하게 웰컴 사은품까지 득템했습니다.

 

투어리스트 카드 발급 사은품 안내 배너
사은품으로 받은 시원한 허브 야돔과 폼 클렌징!

 

 

자, 여기서 실컷 구경하고 먹고 쇼핑까지 마쳤으니 이제 숙소로 되돌아갈 시간입니다.

올 때 그 지독한 트래픽 잼을 겪었으니, 돌아갈 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겠죠? 길 막힐 걱정이 전혀 없는 강을 건너가면 됩니다.

 

아이콘시암 1층 출구 앞 선착장에서는

BTS 사판탁신역(사톤 선착장)으로 가는 전용 무료 셔틀 페리를 탈 수 있습니다.

 

1층 분수 광장이 있는 출구 쪽으로 나갑니다.

 

외부 강변으로 나가면 페리 표지판이 잘 되어 있으니 그쪽으로 줄을 서서 탑승하시면 됩니다.

 

아이콘시암 셔틀 페리. 무료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바람을 맞으며 배를 타고 가는 이국적인 귀가길

 

 

방콕 여행에서 일단 배를 타고 강 건너 반대편(도심 쪽)으로 넘어가면,

BTS를 타든 그랩을 다시 잡든 교통 체증의 지옥에서 어느 정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아이콘시암 오갈 땐 무조건 '무료 페리'가 진리입니다!

 

배 위에서 바라본 야경도 훌륭합니다.
이 배를 타고 사톤 선착장으로 이동합니다.
멀어지는 아이콘시암, 안녕~~
도착지에 질서 있게 내립니다.

 

 

사람도 많고 길도 복잡하지만,

왜 방콕 필수 코스로 아이콘시암을 여러 번 추천하는지 완벽하게 이해가 되는 하루였습니다.

너무 넓어서 다리품을 꽤 팔았으니, 이제 지친 다리를 풀어주러 태국 마사지를 받으러 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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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끌지정의 한 줄 요약
방콕의 새로운 심장 '아이콘시암'에 가실 땐 지옥의 트래픽 잼을 피하기 위해 택시보단 무조건 '사톤 선착장의 무료 셔틀 페리'를 이용하세요! 투어리스트 카드 발급으로 공짜 혜택을 챙기고,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실내 수상시장 '쑥시암(SookSiam)'에서 쾌적하게 길거리 먹방을 즐기는 것이 가족 여행의 최고 꿀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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