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 파야타이역에서 공항철도 타고 수완나폼 가기
방콕 시내의 끔찍한 교통체증을 피해, 파야타이(Phaya Thai)역에서 수완나폼 공항철도(ARL)를 타고 단 30분 만에 쾌적하게 공항으로 이동하는 방법과 요금 결제 팁(현금 필수!)을 알려드립니다. 수완나폼 공항 티웨이항공(M카운터) 체크인 정보와 귀국길의 생생한 풍경까지, 방콕 자유여행의 마지막 일정을 완벽하게 가이드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직장인 여행 블로거 캐끌지정입니다.
비행기 표가 특가로 떴다는 단순한 이유 하나만으로 충동적으로 떠나온 방콕 가족 여행.
덥고 습한 한여름 비수기였지만, 아이들과 함께 며칠 동안 후회 없이 제대로 자유여행을 즐기고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다행히 저희 가족의 마지막 숙소가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Eastin Grand Hotel Phayathai)'여서, 악명 높은 방콕의 트래픽 잼(교통체증) 걱정 없이 아주 편안하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공항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 2층에서 공항철도(ARL) 파야타이역이 구름다리로 바로 연결되어 있거든요!
가성비와 접근성 모두 최고였던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의 숙박 후기는 아래 제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
[방콕 자유여행] 이스틴 그랜드 호텔 파야타이 후기: 수완나폼 공항 완벽 접근성과 수영장 꿀팁
방콕 최고의 위치! 공항철도 직결 5성급 호텔 숙박기
earth-conquer.com
1. 파야타이역에서 수완나폼 공항철도(ARL) 타는 법
방콕의 수완나폼 공항철도(Airport Rail Link, ARL)의 종점이자 출발지가 바로 파야타이(Phaya Thai)역입니다.
파야타이역 (Phaya Thai) 위치 확인
★★★★☆ · 기차역
www.google.com
🚨 아주 중요한 결제 꿀팁!
이곳 파야타이역에서 공항철도 티켓(토큰)을 구매할 때는 GLN(QR결제)이나 신용카드가 안 되고 오직 '현금(바트)'만 받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이라고 남은 바트를 공항 가기 전에 다 털어 쓰시면 매표기 앞에서 크게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파야타이역에서 수완나폼 공항까지는 성인 1인당 45바트이니, 인원수에 맞게 꼭 현금을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탑승 방법은 우리나라 지하철과 똑같습니다.
들어갈 때는 개찰구 단말기에 토큰을 띡- 하고 터치(Tap)해서 들어가고, 공항에 도착해서 나갈 때는 동전 투입구 같은 구멍에 토큰을 쏙 집어넣고 나가면 됩니다.



승강장에 올라가니 캐리어를 끌고 있는 다국적 여행객들이 많아서 "아, 정말 공항 가는 길이 맞구나" 실감이 납니다.
열차 내부는 우리나라 지하철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양옆으로 길게 좌석이 배치되어 있는데, 첫 역인 파야타이에서 타면 웬만하면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공항철도이긴 하지만,
중간 정차역이 6개나 되기 때문에 공항으로 출퇴근하거나 이동하는 현지 방콕 시민들도 꽤 많이 타고 내립니다.
교통 체증이 전혀 없는 기찻길을 달려, 파야타이역에서 수완나폼 공항역까지는 정확히 30분이면 도착합니다. 택시 탔다가 길 막혀서 비행기 놓칠까 봐 전전긍긍하는 것보다 백배 천배 마음이 편합니다!
2. 웅장한 수완나폼 공항 도착 및 로봇 청소기 구경

공항철도에서 내리면 지하 1층입니다.
출국 수속을 밟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발층인 4층으로 쭈욱 올라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입국 후 짐을 찾고 나오는 층은 2층입니다.)

수완나폼 공항은 그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바닥이 얼마나 깨끗한지 조명이 거울처럼 반사될 정도인데요, 그 청결의 비결을 곧바로 눈앞에서 목격했습니다.


사람 몸집만 한 커다란 로봇이 공항 바닥을 쉴 새 없이 쓸고 닦고 돌아다닙니다.
우리나라 식당에서 가끔 길을 막고 서 있는 귀여운 고양이 얼굴의 서빙 로봇보다 훨씬 파워풀하고 실용적여 보였습니다. 넓은 면적을 관리하는 공항이나 대형 쇼핑몰에는 정말 딱 맞는 훌륭한 시스템 같네요.
3. 티웨이항공 체크인 카운터(M) 및 출국
저희 가족을 대구로 안전하게 데려다줄 티웨이항공(T'way Air)의 수완나폼 공항 체크인 카운터는 보통 'M 구역'에 배정됩니다.


방콕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행지답게 티웨이항공편이 꽤 많았습니다.
저희가 타는 대구행뿐만 아니라 인천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승객들로 카운터 앞이 제법 북적였습니다.
하지만 공항 자체가 워낙 크고 수속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지루한 대기 시간 없이 금방금방 짐을 부치고 탑승권(보딩패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웃고 떠들며 즐거웠던 6일간의 방콕 가족 여행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특가 항공권 하나 믿고 무작정 떠나온 여행이었지만, 매일이 새롭고 꽉 찬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방콕, 잘~ 놀고 갑니다! 다음 여행지에서 또 만나요!
💡 캐끌지정의 한 줄 요약
방콕 시내에서 수완나폼 공항으로 갈 때는 교통체증 없는 공항철도(ARL)가 최고입니다! 종점인 '파야타이역'에서 30분이면 도착하며, 티켓(토큰) 발권 시 신용카드나 QR결제가 안 되니 1인당 45바트 현금을 꼭 남겨두세요. 티웨이항공 체크인 카운터는 4층 M구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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