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아까운 해외여행 꿀팁

[해외여행 돌발상황] 호텔스닷컴 오버부킹 대처법! 고객센터 전화번호 및 보상 환불 팁

캐끌지정 2023. 8. 1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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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호텔 예약 시 최악의 악몽, '오버부킹(Overbooking)' 당했을 때 대처법!

호텔스닷컴(Hotels.com)을 통해 예약한 호텔에서 오버부킹으로 숙박을 거부당했다면 당황하지 마세요. 호텔 직원과 실랑이하기보다는 즉시 호텔스닷컴 고객센터(한국: 080-908-0965 / 해외: 1-417-521-1392)로 연락해야 대체 호텔과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랜드 캐니언 오지에서 직접 겪은 오버부킹 대처 경험과 환불, 보상(크레딧 쿠폰)받아낸 꿀팁을 상세히 공유합니다.

 

호텔 오버부킹
우리 가족을 멘붕에 빠뜨린 오버부킹 호텔, 홈2스위트 바이 힐튼 (레이크 파월, 페이지)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캐끌지정입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며 호텔스닷컴이나 아고다 같은 글로벌 OTA(온라인 여행사) 플랫폼에서 호텔을 예약하면, 결제 직후 "예약이 확정되었습니다. 호텔에 바우처만 보여주면 됩니다."라는 든든한 메시지가 옵니다.
 
그 메시지 하나만 믿고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늦은 밤 호텔 프런트에 도착해 여권과 예약증을 당당하게 내밉니다. 이게 정상적인 여행의 흐름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세상에 100% 완벽한 시스템은 없듯이, 가끔 청천벽력 같은 일이 발생합니다.
프런트 직원이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Sorry, Overbooking..."(오버부킹으로 방이 없습니다)이라고 말하는 경우입니다.
캐끌지정 가족도 미국 그랜드 캐니언 여행 중에 이 황당한 일을 직접 당해봤습니다.
 
오버부킹이란 호텔 측에서 노쇼(No-Show)를 대비해 실제 객실 수보다 더 많은 예약을 받아버린 상태를 말합니다. 즉, 늦게 체크인한 '나'는 예약은 했지만 잘 방이 없다는 뜻이죠.
 
만약 주변에 대체할 호텔이 널린 대도시이거나 낮 시간대라면 그래도 수습할 여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처럼 그랜드 캐니언 같은 캄캄한 오지에서 밤 9시에 오버부킹 통보를 받으면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난처해집니다.
 
그래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혹시라도 타지에서 같은 어려움에 빠지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냉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완벽한 솔루션을 알려드립니다.
 


 
현장에서 방이 없다는 직원의 말을 듣고 프런트에서 목소리를 높여 싸워봤자 소용없습니다. 직원은 권한이 없고, 방은 물리적으로 없는 게 사실이니까요.
이럴 때는 예약 플랫폼인 '호텔스닷컴' 측에 현재 상황을 신고하고 중재를 요청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1. 호텔스닷컴 고객센터에 즉시 전화하기!

 
급한 마음에 앱이나 홈페이지를 켜봐도 전화번호는 꽁꽁 숨겨져 있고 챗봇(AI) 상담 화면만 빙글빙글 돕니다. 그 오밤중에 언제 챗봇과 타이핑을 치며 기다립니까?
 
아래 직통 전화번호를 꼭 메모해 두세요!
호텔스닷컴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면 '한국어'가 가능한 상담원이 전화를 받습니다.
(해외에서 걸 때는 반드시 유심 로밍이나 스카이프 등을 이용해 국제전화 코드를 넣고 걸어야 합니다.)
 
참고로 한국의 심야 시간에 전화를 걸면 아시아 지사가 있는 싱가포르 콜센터로 연결되기 때문에, 한국어 억양이 살짝 어눌한 외국인 상담원이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또박또박 상황을 설명하세요.
 

☎️ 호텔스닷컴 고객센터 전화번호 (한국어 지원)

  • 한국 국내에서 걸 때 : 080-908-0965
  • 해외에서 걸 때 : 1-417-521-1392 (미국 국가번호 1)

 
통화가 연결되면 상담원에게 예약 번호와 현재 오버부킹으로 체크인이 거부된 상황을 명확하게 이야기하세요.
그러면 상담원이 직접 해당 호텔 프런트로 전화를 걸어(3자 통화) 사실 관계를 파악합니다.
 
만약 호텔 측 과실로 진짜 방이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호텔스닷컴 상담원이 즉시 제 예약 조건(4인 투숙, 조식 포함 등)과 동일하거나 더 나은 등급의 근처 대체 호텔을 검색해 줍니다.
그리고 새로운 호텔의 예약을 호텔스닷컴 측에서 책임지고 다시 잡아줍니다.
 
[비용 처리는 어떻게?]
새 호텔의 숙박비는 호텔스닷컴에서 자체 카드로 '선결제'를 해주는 경우도 있고, 상황이 급박하면 고객이 먼저 카드로 결제한 뒤 나중에 호텔스닷컴에서 차액을 환불(송금)해 주는 방식도 있습니다. (저희는 후자였습니다.)
 
다행히 주변 대도시에 남는 방이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저희처럼 그랜드 캐니언 근처 오지에서 이런 일을 당하면 대체 호텔을 찾는 데만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예약한 고객은 아무 잘못이 없는데 길바닥에서 1~2시간을 허비해야 하니 정말 억울하고 힘든 상황이죠.
 
 


2. 기존 오버부킹 호텔 취소 및 환불 내역 '끝까지' 확인하기

 
상담원과 통화 후 새 호텔로 무사히 이동해서 잠을 잤다고 모든 상황이 깔끔하게 끝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돈 문제! 원래 예약했던 첫 번째 호텔의 결제 건이 제대로 '취소'되고 카드 '환불'이 들어왔는지 귀국 후에도 끝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저희 가족의 경우, 오버부킹으로 방을 내주지 않았던 원래 호텔(홈2스위트 바이 힐튼) 측에서 황당하게도 저희를 '노쇼(No-Show, 예약 부도)'로 전산 처리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취소 및 환불 처리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죠.
 
결국 한국에 돌아와서 힐튼 본사 고객센터로 메일을 보내고 따져서 억울함을 푼 뒤에야 겨우 취소 처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만 꼬박 한 달이 걸렸습니다. 글로벌 플랫폼과 현지 호텔, 본사까지 부서가 얽혀있다 보니 일처리가 한국처럼 빠릿빠릿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대체 호텔로 이동하셨더라도, 원래 결제된 금액이 제대로 카드사로 환불되는지 매주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3. 정당한 권리! 호텔스닷컴에 '보상' 요구하기

 
당해본 사람만 그 스트레스를 알죠. 낯선 타지에서 밤늦게 오버부킹을 당하면 그날의 여행 기분은 완전히 망쳐버립니다.
 
프런트 직원과 영어로 씨름하랴, 호텔스닷컴 콜센터와 통화하랴, 무거운 짐을 다시 싸서 렌터카에 싣고 대체 호텔로 이동하랴... 날려버린 시간과 육체적 피로, 정신적 충격이 어마어마합니다.
 
이럴 때는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모든 상황이 정리된 후 호텔스닷컴 측에 클레임을 걸고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세요.
 
진상 고객처럼 무리한 요구를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예약 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우리가 겪은 물질적, 시간적 피해를 논리적으로 어필하면,
호텔스닷컴 측에서도 회사의 과실을 인정하고 미안하다며 사과의 의미로 다음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쿠폰(리워드)'을 발급해 줍니다.
 
명확한 보상 기준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고객이 겪은 고생의 강도나 예약 등급에 따라 보통 50달러에서 100달러 선의 쿠폰을 지급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명심하세요! 글로벌 기업들은 가만히 있으면 절대 먼저 챙겨주지 않습니다. 합당한 사유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보상을 요구하셔야 내 권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다시 떠올려도 아찔했던 그날의 기억입니다. 캐끌지정 가족은 광활한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투어를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어 밤 9시쯤 예약해 둔 '홈2스위트 바이 힐튼(Home2 Suites by Hilton)' 호텔에 도착했는데, 청천벽력 같은 오버부킹 통보를 받았습니다.
 

호텔 오버부킹
문제의 홈2스위트 바이 힐튼(레이크 파월, 페이지). 오버부킹 통보 후 책임을 회피하던 리셉션 직원의 태도에 분통이 터졌습니다.

 
호텔스닷컴 콜센터와 치열하게 상담을 하고, 부랴부랴 짐을 챙겨 새 대체 호텔로 이동하고 나니 아까운 시간이 무려 1시간 반이나 훌쩍 흘러버렸습니다.
 

호텔 오버부킹
우여곡절 끝에 호텔스닷컴이 다시 잡아준 대체 숙소,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레이크 파월, 페이지)'

 
한밤중에 낯선 밤길을 운전해 이동하느라, 진이 다 빠져서 새로 옮겨간 메리어트 호텔은 제대로 사진 촬영을 할 기력조차 없었네요.
 

 
해외여행 중에는 언제든 변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당황하지 마시고, 알려드린 매뉴얼대로 차분하게 대응하셔서 소중한 여행 망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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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끌지정의 한 줄 요약
해외 호텔에서 오버부킹으로 숙박을 거부당했다면, 즉시 예약 플랫폼(호텔스닷컴) 고객센터(국내: 080-908-0965)로 전화해 대체 호텔을 요구하세요. 새 호텔 결제 및 이동 후, 반드시 기존 예약 건의 '취소 및 환불'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잃어버린 시간과 고생에 대해 합당한 '보상(크레딧)'을 당당히 요구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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