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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 렌터카 반납 완벽 가이드 (터미널 1 & 2 위치, 유럽카 후기)

캐끌지정 2023. 9. 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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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공항 렌터카 반납 꿀팁
1.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터미널 1(T1)과 터미널 2(T2)의 렌터카 반납 위치가 완전히 다릅니다. 항공권의 출국 터미널을 먼저 확인하세요.
2. 구글 지도에서 검색 시 너무 많은 결과가 나오므로, 본문에 있는 정확한 구글맵 핀(Frankfurt Airport Rented Vehicle Return)을 저장해 두고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세요.
3. 반납 시 직원이 대략적인 외관만 확인하며, 만약을 대비해 사방팔방 사진을 찍어두면 30분 내외로 깔끔한 이메일 영수증(반납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터미널2 렌터카 반납장소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여행 블로거 캐끌지정입니다.

 

속도 무제한의 상징인 독일 아우토반을 신나게 달렸던 저희 4인 가족의 렌터카 여행! 그 마지막 관문은 바로 '무사히 렌터카 반납하기'입니다.
어느 공항이든 렌터카를 반납하러 가는 길은 묘하게 복잡하고 긴장되기 마련인데요. 작은 지방 공항이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독일 최대 규모인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FRA)처럼 거대한 곳은 진입로부터 운전자의 혼을 쏙 빼놓습니다.

💡 캐끌지정의 쓸알신잡: 체펠린의 고향, 프랑크푸르트 공항
지금은 비행기로 꽉 찬 이 프랑크푸르트 공항이 1930년대에는 하늘을 떠다니는 거대한 '체펠린 비행선'의 메인 기지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당시에는 활주로 대신 둥둥 떠 있는 비행선을 묶어두는 거대한 탑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역사가 깊고 부지가 엄청나게 넓은 탓에 터미널 간 거리도 멀고, 렌터카 진입로도 거미줄처럼 얽혀있게 된 것이죠.

 

내비게이션에 속지 마세요, 정확한 반납 좌표!

구글 지도에서 무턱대고 '프랑크푸르트 공항 렌터카'를 검색하면 수십 개의 장소가 뜹니다. 리뷰를 하나하나 읽어가며 추리 게임을 할 시간이 우리에겐 없습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먼저 다녀온 캐끌지정이 콕 집어주는 아래의 좌표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입니다.

 

저희 가족은 유럽카(Europcar)를 이용했지만, Hertz, Avis, Sixt 등 메이저 렌터카 회사들이 모두 같은 반납 공간을 공유하고 있으니 걱정 말고 따라오시면 됩니다.

1. 터미널 2 (T2) 렌터카 반납 장소

저희 가족이 실제로 반납을 진행한 T2의 위치입니다. 대한항공 등을 이용하신다면 주로 이곳을 쓰시게 됩니다.

 

Frankfurt Airport Rented Vehicle Return T2 · Frankfurt Airport, 60549 Frankfurt am Main, 독일

★★★★☆ · 주차 빌딩

www.google.com

 

2. 터미널 1 (T1) 렌터카 반납 장소

루프트한자나 아시아나항공 등을 이용하셔서 T1으로 가셔야 하는 분들은 아래 좌표를 참고하세요. (터미널 1과 2를 헤매다 결국 다 외워버린 캐끌지정입니다.)

 

Mietwagenrückgabe Terminal 1 - Flughafen Frankfurt · Ankunftbogen, 60547 Frankfurt am Main, 독일

★★★★☆ · 렌터카 업체

www.google.com

 

안내판에 "Mietwagenrückgabe"라는 무시무시하게 긴 단어가 보일 텐데요. 당황하지 마세요. 독일어로 '렌터카(Mietwagen) 반납(rückgabe)'이라는 뜻입니다. 평소엔 까막눈이 되더라도, 이 단어 하나만 눈에 불을 켜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지하 주차장 진입 및 초간단 반납 절차

위 지도상의 '터미널 2 렌터카 반납' 위치로 스르륵 운전해서 들어가시면, 아래 사진처럼 거대한 공항 지하 주차장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유럽카 렌터카 반납 장소
렌터카 반납 장소

 

유유히 진입하다 보니 반가운 초록색 유럽카 간판이 보입니다. U115 구역이네요! 이곳이 바로 렌터카 대기업들의 만남의 광장입니다.

 

반납 절차는 허무할 정도로 단순하고 쿨했습니다.
지정된 구역에 주차하고, 캐리어 등 짐을 싹 정리한 후 직원에게 차 키만 건네주면 끝입니다. 직원이 태블릿을 들고나와 차 상태를 대충 눈짐작으로 쓱 훑어보고는 '오케이' 사인을 보냅니다.

(참고로 저는 완전자차가 아닌 기본 보험(Basic)만 가입한 상태였습니다.)

키 반납

 

사전에 구글 리뷰를 찾아보니, '나중에 이상한 스크래치를 빌미로 요금을 청구하더라'는 무서운 후기들이 꽤 있어서 잔뜩 쫄아 있었거든요. 만반의 사태를 대비해 비행기 출발 3시간 전부터 여유 있게 도착해서 차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는데, 너무 싱겁게 완료 처리가 되어서 머쓱할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렌터카 반납의 정석은 '사진 촬영'입니다.
직원이 쿨하건 말건, 혹시 모를 나중을 대비해 차의 사방팔방 흠집 유무와 계기판(기름 양, 주행거리)을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두세요.

혹시모를 나중을 위해 차 상태를 촬영한다.
혹시모를 나중을 위해 차 상태를 촬영한다.
혹시모를 나중을 위해 차 상태를 촬영한다.
혹시모를 나중을 위해 차 상태를 촬영한다.
혹시모를 나중을 위해 차 상태를 촬영한다.
혹시모를 나중을 위해 차 상태를 촬영한다.


마음 편안해지는 마법의 이메일, 반납 영수증

차를 던져두고(!) 출국장으로 향한 지 30분쯤 지났을까요? 스마트폰으로 띠링- 하고 반가운 이메일이 한 통 날아왔습니다.

유럽카 영수증
유럽카 영수증
유럽카 영수증
유럽카 영수증

 

유럽카에서 보내온 최종 반납 영수증(Invoice)이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기존에 있던 데미지 외에 추가로 발생한 데미지(New Damage)는 없다"는 명확한 코멘트가 적혀있었습니다. 추가 결제금액 0원! 이 영수증을 받아 들고서야 비로소 독일 렌터카 여행이 완벽하게 끝났음을 실감했습니다.

여러분도 'Mietwagenrückgabe(렌터카 반납)' 표지판만 잘 따라가시면, 저희처럼 문제없이 렌터카를 반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독일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캐끌지정의 150자 한 줄 요약!
프랑크푸르트 공항 렌터카 반납은 복잡한 진입로가 최대 난관입니다. 구글맵에서 터미널1과 2의 정확한 좌표를 미리 찍고 진입하세요. 독일어 'Mietwagenrückgabe' 표지판을 따라가면 유럽카, 허츠 등 통합 반납장이 나옵니다. 혹시 모를 분쟁 대비 사진 촬영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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