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복/동부 정복 후기

[미국 동부 여행] 뉴욕, 워싱턴, 캐나다, 보스턴 12일 가족 여행 렌터카 로드트립 일정 공유

캐끌지정 2023. 4. 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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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와 캐나다를 아우르는 12일간의 렌터카 로드트립 일정!

뉴욕 뉴왁 공항으로 입국해 워싱턴 D.C., 나이아가라 폭포, 토론토, 보스턴을 거쳐 다시 뉴욕으로 돌아오는 총 2,446km의 대장정입니다. 4인 가족 이동 시 비행기나 기차보다 렌터카가 훨씬 경제적이며, 자유로운 동선과 특별한 가족애(?)를 다질 수 있는 코스와 실전 팁을 공유합니다.

탁 트인 하늘 아래 끝없이 뻗은 미국의 고속도로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캐끌지정입니다.

지난번 워싱턴 기념비 무료 투어 예약 글을 포스팅하면서, 한 달 앞으로 훌쩍 다가온 저희 4인 가족의 미국 동부 여행 일정을 공유해 드린다고 약속했었죠!

 

 

워싱턴 기념비 투어 무료로 예약하기

미국 여행 필수 코스, 예약 방법 및 팁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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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디테일한 일별 계획은 여전히 엑셀과 머릿속을 오가며 정리 중입니다.
하지만 자동차 여행의 핵심인 '렌터카'는 예약 시점이 빠를수록 가격이 뚝뚝 떨어지기 때문에, 대략적인 도시간 이동 계획은 일찌감치 확정 지어 두었습니다.

덕분에 뉴욕에서의 렌터카 예약도 아주 저렴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뉴욕 렌터카를 저렴하게 예약한 생생한 후기는 아래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미국 여행, 뉴욕(New York)에서 렌터카 할인 예약하기(Car Rental)

비용을 확 줄여주는 뉴욕 렌터카 알뜰 예약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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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동부 & 캐나다 12일 여행 코스

 

자신 있게 렌터카를 빌릴 수 있었던 것은 아래와 같이 굵직한 일정을 어느 정도 완성했기 때문입니다.

 

뉴욕 입국부터 시작되는 12일간의 치열한 여행 일정

 

  • 1일 차: 인천 출발 --> 미국 뉴왁(Newark) 공항 도착
  • 2~3일 차: 뉴욕 맨해튼 관광 (2.5일)
  • 4~5일 차: 워싱턴 D.C. 관광 (1.5일) - 렌터카 시작
  • 6일 차: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1일)
  • 7~8일 차: 캐나다 토론토, 킹스턴 (2.5일)
  • 9~10일 차: 미국 보스턴 (1.5일)
  • 11~12일 차: 뉴왁 공항 출발 --> 인천 도착

 


2. 이동 수단 고민: 왜 '렌터카'를 선택했을까?

 

위와 같이 큰 도시들을 결정하고 나니, 도시 간 이동 방법을 정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였습니다.
항공, 암트랙(기차), 메가버스 등 여러 옵션을 저울질한 끝에 결국 렌터카로 로드트립을 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비행기 이동의 한계: 시간은 절약되지만, 한창 쑥쑥 크는 중학생, 초등학생 두 아들까지 4인 가족이 움직이려니 이동 회당 항공권 비용만 100만 원 정도가 훌쩍 넘더군요. 게다가 공항 대기 시간과 도심 진입 시간까지 합치면 실제 절약되는 시간도 생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 대중교통(기차/버스)의 한계: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는 것도 고역이지만, 이동 경로의 중심에 '뉴욕'이 있어서 워싱턴에서 출발하든 보스턴에서 출발하든 꼭 뉴욕을 거쳐 환승해야 하는 동선의 비효율성이 있었습니다.

 

결국, 아빠의 운전 피로도가 조금 올라갈지언정 비용과 시간, 동선의 자유로움을 모두 잡을 수 있는 렌터카를 선택했습니다.
(예상 컨데 12일간의 전체 렌트비와 기름값, 유료도로 톨게이트 비용을 모두 합쳐도 약 150만 원 선에서 방어가 될 것 같습니다. 4인 기준 대중교통비보다 훨씬 경제적이죠!)

 


3. 미국 동부 & 캐나다 로드트립 루트 요약

 

그렇게 완성된 저희 가족의 12일간 렌터카 이동 경로는 아래 지도와 같습니다.

 

미국 동부와 캐나다를 크게 한 바퀴 도는 로드 트립 동선

 

전체 이동 거리는 약 1,520마일(2,446km)이고, 순수 운전 시간만 26시간이 예상됩니다.
뉴욕주의 유료도로(Toll)도 지나야 하고,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두 번이나 넘나드는 꽤 다이내믹한 경로입니다.

 

💡 국경 통과 & 렌터카 유익한 정보!
1. 국경 통과: 렌터카로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갈 땐 육로 입국이므로 보통 캐나다 eTA(전자여행허가)가 면제됩니다. 단, 렌터카 회사 예약 시 '캐나다 국경 통과(Cross Border)'가 허용되는 계약 조건인지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2. 톨게이트(Toll): 미 동부는 우리나라 하이패스 격인 'E-ZPass'가 필수입니다. 렌터카 옵션으로 꼭 추가하셔야 현금 없는(Cashless) 톨게이트에서 벌금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로 이동하는 날이 총 7일이므로, 하루 평균 4시간 정도는 꼬박 운전대를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힘들지 않겠냐고요? 아마 몸은 조금 고될 겁니다. ^^
하지만 작년 여름휴가 때 미국 서부 국립공원을 무려 4,000~5,000km나 운전하며 누볐던 짬바(?)가 있기 때문에 이 정도는 거뜬히 해낼 수 있다는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샘솟습니다. (어마어마했던 미국 서부 여행기도 앞으로 틈틈이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지도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처음 달리는 미국의 고속도로 풍경, 발길 닿는 대로 코스를 틀고 경치 좋은 곳이 나타나면 언제든 멈춰 쉴 수 있는 여행. 이것이 바로 로드트립의 진정한 특권이자 낭만 아닐까요?

 

게다가 가족 여행을 렌터카로 다니면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가족애가 상상 이상으로 아주 끈끈해집니다.
왜냐고요? 4명이서 10일 넘게 비좁은 차 안에서 부대끼며 지내보시면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웃음) ^^

 

오늘의 전체 일정 소개는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다음 포스팅에서는 '미국에서 렌터카 운전 시 반드시 조심해야 할 교통 법규와 실전 꿀팁'들을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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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끌지정의 한 줄 요약
비싼 항공권과 불편한 대중교통 대신, 4인 가족의 미국 동부 및 캐나다 여행 수단으로 총 2,446km를 달리는 '렌터카 로드트립'을 선택했습니다! 비용 절감은 물론, 어디든 멈춰 쉴 수 있는 자유로움과 차 안에서 다져지는 끈끈한 가족애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여행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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