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자유여행의 꽃, 방콕 왕궁 방문기입니다.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객을 위한 왕궁 가는 법(지하 터널 입구), 엄격한 복장 규정 대처 꿀팁, 그리고 500바트 입장권의 혜택까지! 비 오는 날의 추억을 맑은 날의 생생한 꿀팁으로 가득 채워 업데이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캐끌지정입니다.
태국 방콕에 왔으면 방콕 왕궁(Grand Palace)은 필수 코스입니다.
서울에 가면 광화문, 경복궁을 가듯이 말이죠.
아니, 청와대를 가야 하는 건가요? ㅎㅎ
아무튼, 옛날 패키지여행으로 왕궁을 가본 적이 있는데,
하필 방문하는 그 순간 나무가 쓰러질 정도의 돌풍이 불어서 비옷 입고 구경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태국인 가이드가 너무 재밌게 설명해 줘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때 비 오는 와중에 바쁘게 구경했던 기억을 새롭게 업데이트하려고 합니다.
자유여행으로 오면 여유롭게 하나하나 뜯어볼 수 있어서 이런 게 참 좋습니다.

방콕 왕궁을 가시려면, 구글 지도의 아래 위치를 선택하고 가시면 됩니다.
https://maps.app.goo.gl/Z51myM1zHPbUA4fG9
Na Phra Lan Tunnel Gate 1 · QF3R+7P8, Na Phra Lan Rd, Phra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Bangkok 10200 태국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왕궁 주변은 경찰들이 통제를 하는데요,
모든 경찰이 이곳으로 가라고 안내를 하더라고요.
보안 검색 때문에 이 지하 터널(Na Phra Lan Tunnel)을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방콕 왕궁을 가신다면, 헤매지 마시고 위 위치를 목적지로 하시고 가시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 광화문처럼, 왕궁 주변엔 도로도 넓고 건물들도 널찍널찍하게 되어 있습니다.
왕궁을 들어가기 전, 아주아주 중요한 사항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복장입니다. 반바지는 절대 안 되고, 어깨가 보여서도 안 됩니다.
태국 왕실과 사원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왕궁 주변에 코끼리 바지나 얇은 겉옷을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리 복장을 갖추고 방문하시거나,
잘 모르고 오셨다면, 왕궁 주변의 노점상인들에게 가격을 흥정해서 가능한 한 저렴하게 구입하면 됩니다.
물론 왕궁 입구 안쪽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데, 꽤 비싸더라고요.
아래 사진이 왕궁 입구에서 판매하는 옷의 가격표인데,
길거리 상인들이 훨씬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가급적 미리 사서 가세요.
(가장 좋은 건 애초에 긴 바지, 가벼운 긴 셔츠를 입고 가시는 게 정답입니다!)

우리가 갈 목적지는 왕궁이죠?
아까 이야기한 위치는 지하 터널 입구 1번인데요,
바로 아래 사진의 장소입니다.


여기 지하로 내려가면 보안 검색을 합니다.
인파가 워낙 많다 보니 어느 정도 필터링을 할 수 있게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만든 것 같아요.


이 지하는 에어컨도 시원하고,
화장실도 무척 깨끗하니 왕궁을 본격적으로 걷기 전에 이곳에서 화장실을 해결하시면 좋습니다.

저희도 복장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왕궁 주변의 길거리 상인에게 120바트를 주고 태국 명물 코끼리 바지를 샀습니다.
구입한 옷은 여기 지하 화장실에서 편하게 갈아입으시면 됩니다.

무사히 검색과 단장을 마쳤다면,
왕궁으로 가기 위해 아래와 같이 3번 출구로 올라가 줍니다.


자, 지하 터널을 통해 길을 건너왔는데요,
실제 왕궁 입구는 바로 여기입니다.
https://maps.app.goo.gl/Ux72toMft4miPxKK6
Entrance to the Grand Palace · 2 Na Phra Lan Rd, Borom Maha Ratchawang, Phra Nakhon, Krung Thep Maha Nakhon 10200 태국
★★★★☆ · 역사적 명소
www.google.com




여기서도 여러 외국 관광객들이 복장 규정을 맞추려고 급하게 옷을 사고 있더라고요.
바깥 길거리 상점이 훨씬 싼데 말이죠...





자, 드디어 왕궁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티켓을 사야겠죠?
티켓 오피스로 갑니다.


가장 궁금해하실 티켓 가격입니다.
외국인 입장료는 1인당 500바트입니다. (내국인은 무료라고 하네요.)
꽤 비싼 편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이 티켓에는 무려 4가지 혜택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 방콕 왕궁(The Grand Palace) 관람: 역대 태국 국왕들이 머물렀던 화려하고 웅장한 궁전 내부 건물들과 정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 왓 프라깨우(에메랄드 사원) 관람: 태국에서 가장 신성하게 여겨지는 국보 1호 '에메랄드 불상'이 모셔진 사원입니다. 왕궁 구역 내에 함께 위치해 있어 가장 먼저 둘러보게 되는 핵심 코스입니다.
- 퀸 시리킷 텍스타일 박물관(Queen Sirikit Museum of Textiles) 입장: 태국 왕실의 화려한 실크 의복과 텍스타일 역사를 전시해 둔 곳입니다. 왕궁 뜰 내부에 있으며, 특히 에어컨이 아주 시원하게 가동되어 더위를 식히기 완벽한 장소입니다.
- '콘(Khon)' 전통 가면극 관람: 살라 찰름끄룽(Sala Chalermkrung) 왕립 극장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태국 전통 가면극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왕궁 출구에서 극장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가 제공되며, 왕궁 방문 후 7일 이내라면 언제든 티켓을 보여주고 관람할 수 있는 알짜 혜택입니다.



티켓 오피스 앞에 태국 전통 가면극인 '콘(Khon)' 공연 안내판이 있는데요,
4가지 혜택 중 하나인 공연입니다.
이 500바트짜리 티켓이 있으면 살라찰름끄룽 왕립 극장에서 열리는 콘 공연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아주 많은 자유여행객이니, 저기도 한번 가보기로 합니다!

이제 진짜 입구로 들어가 볼까요?
가이드 뒤만 졸졸 따라다니던 패키지로 올 때와는 확실히 기분이 다르네요.
내 돈 내고, 내 발로 직접 찾아와서 표를 사는 이 성취감!
💡 여기서 캐끌지정이 드리는 깨알 역사 상식 하나!
왕궁 안에는 태국에서 가장 신성시되는 사원인 '왓 프라깨우(에메랄드 사원)'가 있는데요.
이곳에 모셔진 국보 1호 에메랄드 불상은 사실 에메랄드가 아니라 '하나의 통 비취(옥)'를 깎아서 만들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더 재미있는 건, 이 불상이 입고 있는 황금 옷을 태국의 국왕이 1년에 3번(여름, 우기, 건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직접 정성스럽게 갈아입히는 의식을 치른답니다. 왕실의 최고 존엄을 상징하는 엄청난 대우죠. 왕궁에 가시면 불상이 어느 계절의 옷을 입고 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다음엔 입구 내부의 상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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